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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Half-Term 방학 시작.
세라 아빠가 미셸에게 기차를 보여주겠다고 얼마전에
약속을 했다고, 토요일에 미셸을 데리고 요즘 복원중인
기차가 있는 곳으로 외출을...
사진을 찾아 봤더니, 작년에도 미셸이랑 2월18일에
그곳을 다녀 왔네...
아침에 세라 아빠왈...온 식구가 같이 그곳에 가자고
그래서 내가 얼마나 운전을 해야 하는가 물었더니, 가는
방법이 4가지가 있는데, 가장 가까운 방법은 붐비기로
유명한 M25 고속도로를 타고 나가서...그래도 1시간이
넘는다고...그래서, 고속도로 운전하기 싫어서 그냥 전철
타고 미셸이랑 갔다오라고...
나는 세라와 집에서 밀린 집안을 하겠다고....
미셸과 신랑이 집을 나간뒤 얼마뒤에 선배에게 전화가
왔다. 얼마전 영국으로 전학온 세라 또래의 한국 아이가
있는데, 세라에게 소개 시켜 주고 싶다고...세라도 한국
아이들과 노는것 좋아하고...문제는 좀 먼 거리...한번도
그곳까지 혼자서 운전을 해본적이 없는데...버스를 2번
갈아타고 갈 것인가...차를 가지고 갈것인가 고민을...
그런데.............춥다...
그리하여, "제발 다른 차들이여 내 차 좀 피해서 알아서
운전해다오"를 기원하며 선배님까지...하늘이 보우하사
무사히 안착..(집에 올때는 속도까지 내서 25분만에...)
그리하여, 세라는 새로운 한국인 친구가 생겼다.
둘이서 아주 잘 놀아서, 달달 떨면서 운전해서 그곳
까지 다녀온 보람이...
방학이다....1주일 동안...이 열혈의 두 녀석들과 씨름을
할 생각을 하니.....아이고 머리야....
참, 컴퓨터가 거짓말처럼 고쳐졌다.
편집기도 다시 되고.........아이고 제발 이렇게 계속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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