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도 그렇고, 외장하드도 장만하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 한번에 두어개 정도는 백업을 만들어 놓아야 하더군요.
저도 사진첩에 더 이상 사진이 안 꽂히게 시작한게 몇년된거 같아요. 전보다 사람 사진도 거의 안 찍고요. 이젠 찍어도 풍경사진, 사물사진 이런게 주니..
미셸이나 세라한테는 사진첩이 더 좋을거 같긴 하네요. ^^
토돌이님 말씀처럼 외장하드 장만 추천드려요~
요즘은 예전보다 가격도 내렸고... 디카로 인해 세상풍경이 많이 달라졌다 싶어요~
이런 2월-3월 졸업,입학때쯤이면 사진기 없는 집들은 미리 빌려놓거나
깃발 들고 다니시는 카메라 아저씨들께 돈내고 찍었잖아요~사진도 인화 후에야 확인 가능했고...
딴건 몰라도 아이들 사진을 많이, 자주 찍게 된 건 사실이에요...
저는 아직 한번도..
사진 정리를 하지 않았다는.. 그대로 컴퓨터 하드 파일 속에.. CD로 옮기지도 않았고.. ^^;;
이번 주말 제가 꼭 해야할 일이 바로 이것인 것 같네요.. 사진들 CD로 옮기기..
먼저 이거라도 해놓고 그 다음에 인화, 사진정리 순으로..
외장 하드, 귀가 솔깃한 걸요..
하지만 소중한 사진들은 인화해서 사진첩에다 정리하는 게 더 뜻 깊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도..
토돌이님.....오늘 잠깐 도서관에서 사진 잡지를 보면서(거의 카메라 소개
하는 잡지)기계적인 터치가 너무나 심한 사진이나 인위적으로 너무나
포샵한 사진보다 사물이나 인물을 찍는 사람의 애정을 느낄수 있는
사진이 좋다는 생각을....아마 아이들 사진이 엄마의 애정이 많이
들어가서 ...물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너무 자기 아이 사진으로
도배한 것은 피곤하겠지만...하여튼 아마추어 냄새나는 사진이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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