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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에서 만났던 오선님을 계절이 두번이나
바뀐 여름에 만났다.
건강하게 살짝 그을린 모습이 참으로 신선해 보이고...
같은 런던에 살지만, 거의 극과 극에 살아서 그리고
평일에는 아이들 스케쥴 때문에 시간이 내기 힘들어서
오늘은 아이들 방학전에 꼭 얼굴을 보자는 굳은 결심을
하고 런던 시내로..
원래 계획은 온종일 이곳저곳 같이 다닐 계획이 였는데
내가 요즘 갑작스럽게 후배 아이를 오후에 돌봐야 해서
일찍 돌아와야 했다. 그래서 약속 장소도 변경했고
우리............잘 먹고, 이야기 많이 나누고 헤어지고...
짧은 시간이였지만,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나누었고
맛있는 점심도 같이 먹고...
아이들 선물도 받고...
아이고................이 신세를 어떻게 갚나....
다음에는 정말 넉넉하게 시간 잡아서 만나고
꼭( ^ _ ^), 도시락 싸가지고 만나고....(내 마음 알지...)
아이들이 곧 방학을 하고 오선님은 오선님 나름대로
스케쥴이 있어서 여름에 다시 얼굴을 볼수 있을지...
좋은 여름 보내고....곧 다시 볼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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