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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두 아이들은 친구들의 생일 파티에...

2009.08.16 04:26 | Happy mum | Happym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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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와 미셸이 오후에 각자 친구들의 생일 파티에 다녀왔다.

요즘 생일 파티 초대를 받으면, 우선 초대해 주어서

고맙다.  (우리 아이만 초대 못 받으면,  많이 서운하다)

그런데, 생일 선물 준비하는 것도 조금은 걱정.

그래도 이번에는 세일 뒷끝이라서 예산보다 조금 저렴하게

선물을 마련..

그리하여 점심 식사후에 나는 세라 데리고 세라 친구네로

세라 아빠는 미셸 데리고 미셸 친구 생일 파티가 있는

빵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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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친구는 파키스탄에서 일주일전에 돌아왔고

엄마가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집에서 아주 간단하게

파티를...세라까지 3명이 왔고,

구디백도 간단하게...적은수의 아이들이 아주 재미

있게 놀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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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의 생일파티 초대는 ....빵만들기 생일 파티.

우리동네에서 꽤 먼곳의 빵집겹 베이커리 교실에서

열렸다.

세라 아빠가 데리고 가서 파티가 어떠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미셸이 자기가 만들었다고 가져온

수확물이 꽤 다양한 것을 보니 꽤 재미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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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이 만든 식빵...아, 발효빵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내일 아침에 토스트 해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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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쿠키...많이 만들었는데, 집에 오는길에

전철에서 많이 먹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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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도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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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토요일 오후가 갔다.


내일은 어떻게 두 아가씨를 심심하지 않게 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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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9.08.16  14:08

와, 저 빵을 미셸이 만들었어요??? 세상에,, 난 식빵 프렌치 브래드는 엄청 자주 구었드랬는데,,, 저리 이쁜 형은,, 여태,, 못만들어봤거든요,,
복많은 해피맘님,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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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8.18  01:53

뭐...미셸이 손에 밀가루만 묻히고 거의 옆에서 만들어 주었겠지요...
그래도 만들온 빵이 괜찮은 모양이고, 다음날 아침에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부드럽고 쫄깃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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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9.08.16  16:47

미셸의 득템! 딸들은 살림에 보탬이 된다고 옛어른들이 이야기했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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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8.18  01:43

요즘 딸 키우려면 힘들어요...
이것저것 해주어야 할 것도 많구요...
미셸에게 언젠가 농담으로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엄마 집 사줘 했더니..
아주 심각한 얼굴로..........자기도 자기 돈이 필요 하다고....아이고...노년 계획 확실히
세워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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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oecita 2009.08.18  10:43

미셸양이 빵만들기를... 저기 보이는 식빵같은애가 완전 탐나는군요...
아이들 생일파티 두곳을 데려다 주시고 데리러 가고 하는게 보통일이 아니겠네요. 선물마련에 기사노릇까지... 좋은 엄마되기란 멀고도 험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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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9.08.23  15:32

와~ 제법 잘 만들었구나. 식빵은 꼭 제과점에서 막 나온 것 같아. 맛도 있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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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8.25  19:20

식빵은 다음날에 아침으로 먹었는데, 파는 식빵보다 맛있더라...
그래도 우리나라 식빵처럼 맛있지는 않고...
아이고 부드러운 우리나라 식빵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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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8.25  19:47

민하맘님...아이들이야 가서 놀고 선물 받아오니 좋기 그지 없지만, 저는 선물 사고 카드 사고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그래도 그들 나이의 나름대로 사교이니 .....좀 있으면 세라 10살 생일 이라서 걱정이 잔득
입니다..어떻게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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