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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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셔널 지오그라픽 - 1파운드의 득뎀

2009.08.25 05:12 | Likes 그리고 전시회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84338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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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아주 붐비는 것을 좋아 한다거나

혼잡한 인파속을 걸으면서 당당히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갈 체력이 뒷받침이 되지 않는다면...

고로 나 같은 사람은 정말 주말의 옥스포드 서커스,

본드 스트리트, 코벤트 가든 그리고 피카드리 서커스

트래팔가 같은 곳은 가고 싶지 않다.

전에도 말했듯이 지금 런던은 정말 관광객으로

만원이고 주말동안 날씨도 아주 좋아서 정말 어디를

가도 인산인해...

브릭레인 갔다고 찾아 갔던 갤러리가 공사중 이라서

헛걸음하고 그곳에서 시내로 가는 버스가 한대

밖에 없어서 탄 버스의 종점이 옥스포드 서커스

아..........정말 사람이 많다는...그래서 하비타 가서

새로 나온 카다로그 사서 빨리 이곳을 벗어나자

라는 생각으로 그린 파크쪽으로 걷다가 발견한

네셔널 지오그라픽 샵.

오다가 가다가 본적은 있는데, 들어가 보기는 처음.

와...........정말 눈 나오게 잘 만들어 놓았다.

언젠 한번 이 멀티샵 구경 찬찬히 해볼 생각.

거의 박물관 같다.

1층 구경하다가 커다란 상자를 1개에 50p에 판다고

해서 정말 이냐고 물었더니, 정말 이라고 해서

2개 구입을...문제는 상자가 너무 커서 가장 커다란

쇼핑백에 넣었는데 거의 내 키의 반이 넘고...

이 노란 쇼핑백 두개 들고 거리로 나서니 사람들이

다 쳐다보네...

"저, 사람...얼마나 돈을 많이 썼길래 저렇게

커다란 쇼핑백을...."

내 생에 피카드리 서커스에서 커다란 쇼핑백 들고

걸을 일은 없을것 같아서 ...그래 1파운드 쓰고 폼잡자

하는 마음으로............


우리동네의 전철 라인이 주말동안 공사를 해서

아주 여러번 버스와 전철을 갈아 타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솔직히 좀 힘들었다.

상자는 침대밑의 이불과 솜 정리하는 상자로

쇼핑백은 벽에 포스터 처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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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yDaysInCan 2009.08.25  12:55

ㅎㅎㅎㅎㅎㅎㅎㅎ 단순한 한 일상의 제스쳐와 일화에, 유머도, 인간사 철학도 몽땅 다 들었어요. 미소가 사라지질 않아요.
그나저나,, 세상에,, 샵이 굉장하군요, 저런 샵이 있단거도 전 몰랐었네요.
아는 분중에 저 잡지를 평생 구독하는 분이 계셨거든요. 런던 혹시가면,, 하고,, 메모장에 저샵을 기입합니다 ㅋ 언제나 가려나. 11월쯤엔,, 추워서 갈 엄두가 안날거 같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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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8.25  19:06

저도 꽤 많이 모았는데 잘 관리해야 할텐데 조금은 걱정 입니다...
전에 살던 곳에서는 아주 싼값에 저렴하게 헌책을 팔아서 신랑이 많이 사다가 주었는데
런던은 헌책도 좀 비싸구요...
그리고 11월의 런던...좀 쌀쌀하고 비가 내리는 계절이기는 해요...런던은 봄과 여름이 정말
여행하기 좋은 계절 이구요..
이 멀티샵은 정말 구경할 것이 많더라구요...저도 날 잡아서 한번 다시 다녀 오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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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1 2009.08.26  15:04

헉, 진심으로 부럽네요~~ ^^*
1파운드에 대체 몇권을 받으신거에요?
무겁긴 하셨겠지만~~
뭐 들기 싫어하는 저도 덥석 샀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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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8.29  05:36

아..책은 포함이 되지 않았구요...상자랑 쇼핑백..
영국은 상자랑 쇼핑백이 비싸서 정말 저 정도 크기의 상자면 아마 우리나라 돈으로
한 2만원쯤은 지불해야 할것 같아요...그리고 노란색 트레이드 마크가 실물로 보면
아주 트렌드 하게 보여서 다른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쓸수 있고...
솔직히 1파운드로 학용품 하나 제대로 살수 없는데...거의 거저라는 생각이...
상자가 굉장히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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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diapowder2000 2009.08.28  00:09

아 런던에도 저 샵이 있군요. 이곳에서는 동네 도서관에서 과월호들을 25센트에 보통
판답니다. 언제 읽어도 좋은 읽을거리들이 많지요. 따님들과 합동연주회는 언제쯤이나???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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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8.29  05:26

안녕 하셨어요...
아...동네 도서관에서 과월호를 25센트에 파는군요...와 정말 저렴한 가격이 네요...
런던에서는 헌책도 1파운드 넘게 파는데요....
그리고 바이올린은 제가 너무 엉망이라서 그리고 세라가 요즘 연습을 너무 하지
않아서 계속 할수 있을지 걱정중 이랍니다....

님도 늘 건강 하시고 편안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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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토돌이 2009.08.28  03:25

제가 한 2-3년 저 잡지 구독하다가 끊었는데 그 후 이사가고 그러느라 그냥 다 버렸어요. ㅠ. ㅠ. 지금 생각하면 무척 아깝네요. 사진이랑 다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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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9.08.29  05:21

저는 신혼초에 신랑이 헌책방 돌면서 많이 사다가 주었어요...
그리고 런던으로 이주후에는 헌책방에서 팔기는 파는데 가격이 많이 비싸고
아이들 키우면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
언젠가 모아두었던 책들 보았는데.........사진으로 보는 역사의 한장면 한 장면들이
참으로 인상 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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