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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거나 집중해야 하는 일은 꼭 저녁때 해야
하는 버릇은 지금도 여전해서.
낮에는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정작 내 블로그에
답글 정리하고 이웃 블로그의 글을 읽는 것은 밤에
해야지 하고 미루어 두고....
그러나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그야 말로 아이들
저녁 먹이고 숙제 봐주고,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
까지 엄청 바쁜 시간을 보낸후에 아이들 잠자리에
들고난 뒤에 여유롭게 커피 마시면서 블로그 정리하고
해야 할일을 해야지 하는 생각은 지난 며칠 정말
생각으로만 남았다.
저녁 먹고 아이들도 8시 전후로 잠자리에 들고 나면
나도 완전히 녹초가 되어서 - 아이고 잠깐 딱 30분만
자고 일어나서 해야 할일들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누웠는데, 눈을 다시 떴을때는 새벽 1시가 넘어가고
괜히 세라 아빠에게 안 깨웠다고 버럭 버럭....
이렇게 지난 4일을....오늘은 그 30분의 유혹을
물리치고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기는 앉았는데
내일이 월요일 이고 게다가 미셸이 감기 기운이
있는데 소풍이 예정이라서 아무래도 일찍 나도
자야 할것 같다...
꽤 바쁘게 보낸 주말...
주말이 더 바쁘네....
세라는 학교에서 무슨 연극 단체에서 신델렐라 오디션
을 한다는 프린트를 가지고 와서 자기도 오디션에
데려다 달라고 해서 오후에 다녀 왔는데, 믿어지지
않게 통과를 해서, 일주일에 두번 금요일과 일요일에
연습을 하는 곳으로 데리고 다녀야 한다...
솔직히........오디션은 그냥 한번 해보는 것으로 만족
하고 포기 할줄 알았는데...내 생활이 더 힘들게
생겼다...밤에 운전하는것 자신이 없는데....
오후에 아이들과 티브 같이 보면서 많이 웃고 감동
하고 ....아이들과 같이 볼수 있는 그 프로가 좋았고.
미셸이 감기 빨랑 낫기를...
그리고 좋은 한주 시작하고,
꼬리글 : 답글 정리는 홀라땅 떼어 먹어요...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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