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이커교는 퀘이커교와 유사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는데 쉐이커교는 몸을 옆으로 흔들면서 예배본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고 하는데 퀘이커교와의 차이는 결혼 여부에 있다고 합니다. 퀘이커교는 결혼하여 생활할 수 있으나 쉐이커타운에서는 결혼하지 않은 남녀가 함께 공동 생활을 하였던 곳이었고 노동이 곧 예배라고 하여 노동을 신성시하며 목회자를 두지 않는 평신도 중심의 공동체를 이루어 생활했던 곳입니다.
이제 그 교도들은 없고 그들이 생활했던 마을만 관광지가 되었고 그들이 만들어 사용했던 식품과 생활용품이 관광상품이 되어 박물화 된 곳이었습니다만 그들이 정갈하게 살았던 곳의 삶의 흔적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여자세계 talk2me중에서------
쉐이커 스타일은 아주 단순하고 정결하다.
그래서 좋다.
자연목에 못 하나 박지 않은 가구가 그 옛날 우리나라 고가구와 비슷하다.
몇년전에 런던에 있는 쉐이커 가구점에 가 보았는데, 가구는 정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높은 가격에 정말 입이 딱 벌어졌다.
웬만한 작은 장롱하나에 천만원이 넘는다.
아마 미국에서 만들어서 오고 완전 핸드 메이드라서 인것 같다.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은
www.hancokshakervillage.org로
그들의 삶과 물건들을 구경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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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품 - 액자형 거실인터폰함 [초보목수의 삶의 자리 만들기] 2004.03.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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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건은 거실 전면에 있는 인터폰을 가리기 위해 만든 액자형 함이다.
만들게 된 동기나 쓰임새가 DIY의 취지에 매우 부합하는 물건이기도 하다.
처음 이 집에 이사를 오니 거실 정면에 구식 인터폰이 돌출되어 매달려 있었고,
1층이라서 그런지 별도로 거무티티한 경비용 컨트롤 박스까지 있어 상당히 흉물스러워 보였다.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고민하다가 나무로 박스를 짜서 가리기로 했다.
그런데 그냥 나무만 놔두면 보기에도 별로일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