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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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살다보면.....
누가 부르는 노래인지, 남자인지 여자인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이 시간, 살다보면 이라는 노래가 나도 모르게 나온다.
이틀동안 기절하게 바빴고
기절하게 기분이 다운되어 있었다.
뭐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냥 모든 일들이 나의 뜻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고, 자꾸 피곤한 상황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내자신을 발견하면서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라는 느낌이.....

3월의 마지막 주말이 오고
28일 부터는 영국이 섬머타임을 시작한다.
그럼 1시간을 아마 더 줄여서 사용 할지도 모른다.
아이들이 일조량을 즐기려고(?) 더 늦게 잘 때니까.

살다보면...
나쁜일도
좋은일도 생기는것이 인생이라고
그 두가지를 위해서 마음을 비워주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그러나..........
솔직히 좋은일이 좀더 많이 생겨주기를 아이들 가진 엄마로서 기원한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239752
기본 SpunkyZoe 2004.03.27  07:32

나쁜일이 생겨도...
그래도 극복하는법은...저는 늘상 그래요..
"새옹지마라구.."
스스로에게 말하지요.
지금은 나쁜일 같지만..그로인해 무언가 더
나은극복이 있을거야..라고..^^
가령 제가 한국에서 원하던 모모여대의 서양학과에
입학을 하였다면 최소한 한참 어른이
되어버리기 이전까지 유학따윈 못갔을거에요..

겁이나서라도...^^

여튼..그덕에 어려서 보다 많은걸 보고
느낄수 있는 긴 여행을 떠나게 되었었고
아름다운곳에 있을수도 있었으니..

새옹지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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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27  08:15

스펀키조님....지금 상황을 언젠가는 새옹지마의 한때 였다라고
회고 하면서 살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끔 지나간 과거는 늘 그때가 가장 좋았어라는 생각이 드니까요.
모르죠, 지금이 제 인생에게 가장 의미있는 시간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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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원이맘 2004.03.27  08:24

바쁘셨구나~ 혹 안 좋은 일이 생기신건 아닌지 걱정 했는데 진짜 그랬나봐요?? 넘 속상해 하지마셔요. 비온뒤의 땅이 굳는다잖아요? 이제 웃으실일이 생길 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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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내가간다 2004.03.27  12:36

힘내세요.. 언제나 좋은 일이란 것은 내 마음 속에서 출발하여 생기는 거라더군요.. 마음이 천국이면 세상도 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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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둥굴둥굴창근네집 2004.03.27  13:28

그래요. 세상은 그리 만만치 않은것 같아요.
하지만 자세히 보면 나에게 기쁨을 가져가 주는 것이 더 많은데,
의미를 작게 두고 있는것 같아요.
안 좋은일이 생기면 거기에만 집중하게되죠.
윗분들 말씀처럼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 웃을 수 있는 일상으로
돌아가실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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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잼께사는행지 2004.03.27  20:22

ㅋㅋ안그래두 물어볼려구 그랬는데...
다이어리에 적혀있더군요...섬머타임 시작(UK)라구...
그리구 어머니날두 있구염^^

좋은일이 더 많이 있기를...저두 바랍니다!!블로그 팬으로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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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잼께사는행지 2004.03.27  20:22

좋은일이 "좀더"로 수정합니다^^ 좀 자가 빠졌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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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해은아엄마야 2004.03.27  21:17

<object type="text/x-scriptlet" width="294" height="70" data="http://php.chol.com/~faithlove/ogg_player/mini_jukebox.php?code=kor01289,&skin=1&repeat=all"></object> 혹시 이노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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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해은아엄마야 2004.03.27  21:18

이거 삽입하고 싶으시면 편집기로 소스삽입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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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adioi 2004.03.27  22:11

권진원의 살다보면 이라는 노래일거구요.
저도 찾아볼라고 했는데 아직 찾지를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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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03.27  22:58

다운되어 있구나. 너로서는 최선을 다하는 것 아니니.
몇 년 후면 좀 힘든 시절도 있었다라고, 그 시기을 토대로 기반을 잘 잡게 되었다고 할 날이 올거야. 메신저 되면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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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희원마미 2004.03.27  23:17

해피맘 덕분에 오래간만에 권진원의 "살다보면" 노래를 들을 수 있었네요! 노래방가면 꼭 부르는 애창곡인데...^^ 어두운 후엔 반드시 빛이 온답니다! 힘이들땐 좋은날을 기대해 보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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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illde 2004.03.28  02:36

저도 문득문득 기분이 다운될때가 있어요. 억지로 발랄모드를 쇠뇌하고 지내긴 하는데, 가끔은 멍하니 우울할때가 있어요. 노랫말처럼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꺼란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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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4.03.28  03:22

살다보면... 정말 좋은일 나쁜일 기쁜일 슬픈일...
그 상황상황마다 그 일들이 인생의 전부가 된듯한 기분들이 들곤 합니다...
역시나 나쁜일 슬픈일보단 좋은일 기쁜일이 많은 인생이 좋겠죠?
해피맘님... 힘내세요...^^
살다보면 좋은일들이 기쁜일들이 훨씬 더 많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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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28  07:49

힐데님....정말 오늘은 어제 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그리고 내일은 오늘 보다 나으리는 기대를 가져 봐요..
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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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28  08:11

radioi님....여자 가수 인것은 대충 생각이 났는데...
권진원 이였군요...그 가수 노래 들어본지도 정말 오래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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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28  08:19

해은아 엄마님...덕분에 오래간만에 노래를 들어요...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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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28  08:25

창근맘님....감사 합니다...아마 이것이 외국 생활의 딜레마 인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해소 하기 힘들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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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unny 2004.04.03  20:07

언니야! 항상 좋은일만 있으면 너무 좋겠는데 그게 그렇지가 않죠?
그치만 기운내시고 멀리계시지만 즐겁게 사시길 바라구 늦었지만 만명돌파 너무 축하드려요..이젠 뭐 너무 방문자들이 많아서 가끔 쭈욱 둘러보고 그냥 갈때도 있어요.. 하여간 저나 희영이나 다 잘지내고 있고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언니도 언니 가족모두 건강히 잘~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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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03  20:16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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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03  20:16

선영아...지금 내 블로그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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