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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신발을 본 사람들이 거의다, "신발 바꾸어야 겠네" 또는 "웬만하면 신발 하나 사라"(웬만 못하다, 네가 사줘라), 라고 하도 말이 많아서, 어제 아울렛에 간김에 드디어 신발 구입.
굽이 있는것을 죽어도 못 신어서 스니커즈 스타일...
사면서 너무 교복 신발 같아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신발이 편안하고 걸을때 느낌도 괜찮다.
난, 이해 안되는 것중의 하나가, 신발에 목숨거는 여자들 이다.
이멜다가 그렇고, 몇몇 친구들이 그렇다.
그리고 가끔 스타들 집을 소개하는 사진에 몇십 컬레의 신발을 보면...
나는 아, 저 신발 언제 구멍 날때까지 신지 하는 걱정이 생긴다.
내가 자랄때 우리집에는 신발에 구멍이 생기기 전에는 새신발이 없었다.
그래서 인지 지금도 신발에 대한 욕심은 전혀 없다........신발은 그냥 신발.
나에게 악세거리의 용도로 어필하지 않는다.
오늘 처음으로 신고 외출.
그런데, 갑자기 오른 기온이..................아, 샌들 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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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이야기... [외로된 사업] 2004.05.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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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올린 사진중에 내 신발 사진을 보고 내발이 참으로 작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이제 얼마 있으면 거의 아이들과 같이 신발을 신을수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집 여자들의 신발
사진으로 보니까 굉장히 낡아 보이네
실물은 그렇게 낡아 보이지 않는데...
세라는 곧 샌들도 사야하고, 가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교복에 맞는 신발을 사야 하니까
당분간 이 신발로 버티어야 한다.
이곳에서는 주로 아이들 신발로 클락제품을 많이 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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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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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가 또 새신을 신게 된거에요?
아~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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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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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리플먼저 달고 글을 읽어보니..ㅡ.ㅡ
해피맘님의 신발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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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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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신발 사셨군요....근데 발 정말 작으신거가아요.전에 세라랑 미셸그리고 해피맘님 세모녀의 신반을 봤을때도,,세라신발보다 해피맘님 신발이 그다지 크지않구나 느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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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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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신기에는 좀 더워보일수도 있겠네요. 검정색에 발등을 다 덮고 있으니....
근데 많이 걸으시는 분들에게는 참 편한 신발일것 같군요. 잘 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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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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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옷은 진짜 아무거나 입고, 얻어서 입고, 동생꺼 훔쳐입고(ㅋㅋ), 사처넌 육처넌 하는거 한꺼번에 여러벌 사 놓고 얼룩 묻어 흉해질때까지 입지만 신발은 아무거나 안 사 신어요..여기에 비해 많이 비싼가요? 전 많이 돌아다니지도 않지만, 아무거나 사서 신으면 발이 꼭 고생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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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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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전에 어떤 만화책에서 - 꽃보다 남자.라는 일본 만화책에서 -_-; - 그런 얘기가 나와요. 신발은 아무거나 신지 마라..좋은 신발은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대..중학교때 읽었던 그 이야기가 괜히 머리에 남아 신발은, 화려한건 싫어하지만, 옷에 비해 쪼오옴 비싼걸로 사 신어요.(먼 얘기를 이렇게 길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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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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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님 신발이, 학생신발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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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맘 2004.05.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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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게 아니라 여름에 신기엔 좀 무리가 따를듯한 신발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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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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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해피맘님같이 굽있는 신을 싫어해서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맨날 운동화나 굽없는것들만 있답니당...--;;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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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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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신발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굽낮고 앞코가 둥그스름한 걸 즐긴답니다.
때론 힐 신고 폼 좀 잡고 싶지만 그러고 나면 휴유증이 심각해서....
그냥 편한게 최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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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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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녀적엔 항상 7cm정도 되는 구두를 꼭 신었는데 이젠 아무리 이뻐도 못 신겠더군여.그냥 운동화로 버틴답니다.그래도 신발,가방탐이 있어서 사놓은 신발은 좀 있으나 거의 빛을 못보고 있지여. 혼자 어디 멋부리고 갈데가 있어야져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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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쉘 2004.05.1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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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이 너무 얇아요~
살좀 찌셔야 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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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2004.05.16 14:50 [211.187.10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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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새 아빠가 글을 읽고 가슴이 찡하셨다고 말하는걸보면 이제는 늙었나보다 어렸을적에도 풍족하게 못해줬는데 시집가서도 여유있게 못사는 딸이
마음에 걸려서 그러라 영국 생활은 검소하고 알뜰하게 사는것이 생활이닌까 마음에 여유를 갖고 살아야만 편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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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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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해보이는 신발 사셨네요.. 부담스럽지 않게 또 구멍날때 까지 신으실 수 있겠어요.. 저희 집은 신발이 너무 많아 탈인데..
해피맘님 사이즈가 작다고 하시니 제 신발은 맞지 않겠군요.. ^^;
해피맘님의 검소함을 배워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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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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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새신발이다...
편해보여요...^^
왜 요즘 어른들 사스 신발이라구 효도신발 많이 신으시잖아요...
저희 엄마두 이모한테 부탁해서 하나 있으신데 정말 그렇게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대학때두 농구화를 사면 6개월이면 바닥에 구멍이 나더군요...-.-;;
도대체 뭔짓을 하고 돌아다닌겨...-.-;;
지금은 처녀때 신던 워커(랜드로바)를 신고 다닙니다...ㅎㅎㅎ
저두 굽있는 신발은 못신는 체질이라...
운동화 아니면 워커죠...^^;;
정장 입는 날이면 구두땜시 하루종일 피곤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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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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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맘님...새로산 신발 무척 편해요.
이곳은 날씨 변하가 별로 없어서 신발 하나 가지고 일년을 신는데
어제 오늘 날씨가 많이 더워서 샌들이 필요 할것 같아요
그리고 워커는 이곳에서는 젊은 사람이 많이 신어오
후배가 수제품 위커를 신은것을 보았는데...멋있어 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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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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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뽀그리님...저는 정말 신발은 구멍 날때까지 신는데,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어디 샌들 있나 찾아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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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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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셀님....보이지 않은 부분은 미쉐린 타이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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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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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너무 편해보이네요..^^
근데 여름엔 너무 덥겠어요..
저도 여름 샌들이 없어서 사야하는데 비싸서 걱정이랍니다..
해피맘님은 발이 작고 예쁘신것 같은데 전 발볼이 넓어서 아무 신발이나 못신어요..ㅜ.ㅜ..
굳은살에 티눈에 장난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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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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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모님....7센티요...저는 아주 오래전에 낮은 하이힐 신고 외출 했다가
발이 너무나 아파서 운동화 사 신고 들어온 경험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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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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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맘님...저도 약간 장난감 신발 같은것 좋아해요..
둥글둥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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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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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더린님....아이들과 같이 지낼려면 편안하고 기동성이 있는 신발이 최고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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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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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bliss님...제 취향이 좀 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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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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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bliss님....좋은 신발이 좋은 곳으로 안내 한다는 말이 참으로 인상적이네요...저 내일 좋은 신발 사려 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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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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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데님...편안한 신발인데, 갑작스럽게 날씨가 더워져서...
샌들이 어디에 있기는 있어서 그것을 찾아 봐야 겠어요..
그런데, 영국 날씨................누가 내일의 날씨를 알겠어요..
지난 화요일에 오버코트 일요일에 나시 입는 날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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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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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세이지님...저는 230 신어요..
그래서 가끔 아이들 것도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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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리 2004.05.1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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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언니, 진짜 발 작구나.. 발 작으면 미인이라던데.. 과연..?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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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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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피맘님께는 항상 많이 배웁니다...
반성도 하고,,,^^ 사소한 것에 너무 낭비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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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9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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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님...사실은 저의 귀차니즘 때문인데요...
그런데 솔직히 옷과 신발, 화장품은 별로 관심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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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9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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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리........늙은 사람 가지고 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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