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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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점심시간에 맞추어 온 가족이 처음으로 피자헛에 갔다.
그동안 패스트 후드점은 아이들이랑 여러번 갔지만
피자 레스토랑(?)은 처음.
신랑은 이번 외식이 아이들과 같이 외식을 할수 있는지의 시험용 외식이라고.
이곳의 피자헛은 점심시간 동안은 부페.
11,000원 정도 내면, 무제한 피자, 샐러드, 파스타를 먹을수 있다.
문제는 세라. 세라는 그 모든 것을 다 잘 먹지 않는다.
게다가 이제는 4살이 넘어서 세라도 돈을 지불해야 한다.
둥그란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미셸은 유아용 의자에 앉히고 식사를 시작.
세라는 거의 손도 되지 않고, 계속 장난.
미셸은 낮잠시간이 되어서 계속 징징 거린다......그녀는 자고 싶다.
우선 먼저 조금의 샐러드를 가져와서 먹고, 아이들에게 파스타를 먹이려 하는데,
잘 먹으려 하지 않아서 완전히 전쟁....포기하고, 1차 피자를 공수해 온다.
피자를 먹는 동안 세라는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신랑이 데리고 간다.
그 사이에 미셸이 본격적으로 운다....
유모차를 펴서 아이를 재운다...겨우 잠이 들고, 세라와 신랑이 돌아 와서 테이블에 앉는다.
2차로 피자를 더 가져와서 먹는데, 세라가 계속 말썽....
피자가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입구에는 줄을 길게 서 있다.
그만 먹자........
포기하고 계산을 치루고 밖으로 나왔다.
신랑왈 아이들이 좀더 큰 후에 다시 오자....
나는 피자 보다 타이 음식이나 중국요리 먹고 싶은데....
지금 이시간 먹지 못한 피자가 아른아른 거린다.
다음에 레스토랑에 갈때는 아이들 장난감도 같이 가지고 가야 할것 같다.
그리고 철판도(얼굴 가리고 먹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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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텔레마커스 2004.01.03  17:05

후후 사진에는 다자란것 처럼 보이는데 아이들이 되는것도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드는군요. 미혼자로서는 상상할 수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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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unny 2004.01.03  18:27

아유~언니 힘들당.. 밥먹기두 ㅋㅋ~~ 친정 엄마말이 키울땐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데..크고나면 너무 행복하대용.자식이 있다는 그 이유만으로도 위안이 되시나봐 음..부모님한테도 잘해야겠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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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01.03  22:41

아, 피자 생각에 군침이...후후
태국음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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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bohemian 2004.01.03  23:22

피자를 못 먹기 때문에 갈 일이 없는 피자헛.
만약 먼 미래에(조만간 일어날 일은 아닌 것 같아서^^) 아이들이 좋아해서 가자고 하면 어쩌나, 문득 그런 걱정이.
입맛을 강제로 제게 맞추는 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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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purumee 2004.01.04  11:54

핏자헛 런치부페...고등학교때 가보고 끝이었네요.
부페가면 많이 먹지도 못하면서 과식하게 되고 말아서,
오히려 손해란 생각이 듭니다. 외식하러 가셨는데,
애들이랑 맘 편하게 드시지도 못하고 고생이 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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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사라스바티 2004.01.08  02:50

피자헛이 무제한이라니.. 믿기지가 안아요..ㅎㅎㅎ 어릴때는 하루종일 피자먹어두 아무렇지 않았는데요. .지금은 2쪽 먹으면.. 더이상 못 먹겠더라구요.. 한국인인가봐요.. 밥이 좋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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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1.08  08:01

이곳 물가에 비해 상당히 싼가격 이라고 생각 하는데,
과식을 하게 되고...
너무나 기름져서 이제는 별로 가고 싶지 않네요..
한국사람에게는 매콤한 음식이 제일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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